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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불을 켜' 라붐, 해인의 몸속에는 섹시의 피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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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불을 켜' 라붐, 해인의 몸속에는 섹시의 피가 흐른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07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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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그냥 몸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아닐까"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최근 걸그룹 멤버들은 개인별 캐릭터를 확고히 하기 위해 팀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하곤 한다. 이를테면 예능감, 몸 개그, 귀여움, 어린 나이까지. 과거 단순히 보컬과 댄스 등을 강조했던 모습과는 다르다.

때문에 라붐 역시 본인을 소개하는 멘트가 특별할 수밖에 없다. “도톰한 애굣살 리더 유정”부터 “지나가면 향기날 것 같은 여자 지엔”, “반전매력의 솔빈”,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메인보컬 소연” 등 저마다 뽐내고 싶은 매력도 가지각색이다.

 

라붐 해인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하지만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멤버는 바로 해인이다. “라붐에서 끼를 맡고 있다”는 해인은 그간 숨겨두었던 재능을 폭발시키고 있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은소담 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라붐의 해인은 팬들 사이에서 ‘섹시한 멤버’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특유의 고혹적인 눈웃음과 농염한 몸매를 지니고 있는 해인은 이번 신곡 ‘불을 켜’에서도 성숙미를 어김없이 발산했다.

이에 평소 섹시 표현 방법을 잘 몰랐던 라붐의 지엔은 “고개를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더라. 고개가 그렇게 섹시할 줄 몰랐다”면서 “그걸 해인이 굉장히 잘한다. 요즘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라붐의 해인은 쑥스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보인 뒤 “그냥 몸에서 나오는 바이브 아닌가?”라며 당당한 태도를 드러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인은 이내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해인의 독보적인 섹시미를 부정할 순 없었기에 멤버들 또한 무언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물론 장난기가 가미된 발언이었지만, 라붐의 해인은 감출 수 없는 섹시 바이브의 존재를 언급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섹시뿐만 아니라 청순, 상큼, 발랄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는 라붐의 해인이다.

과연 라붐의 해인이 자신의 몸속에 흐르는 섹시 바이브를 넘어 또 어떤 바이브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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