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살림남2'에 출연한 최민환, 율희가 화제다. 두 사람은 각각 FT아일랜드 멤버, 걸그룹 라붐의 멤버로 지난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살림남2'에서 혼전임신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이에 두 사람의 나이 차, 혼전 임신과 결혼 당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새로운 부부가 합류했다. 바로 최민환과 율희다. 최민환의 나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이다. '어린 부부'인 두 사람은 열애와 결혼 발표 당시에도 누리꾼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다.
'살림남2'에서 율희는 "가끔 라붐 활동했던 시절 생각이 난다"고 말해 남편 최민환을 애틋하게 했다. 최민환은 "저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놨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첫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율희의 SNS로 최민환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 이후 율희와 최민환의 소속사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열애 인정 이후 율희는 소속 그룸 라붐에서 지난 2017년 11월 탈퇴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율희가 연예 활동에 뜻이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후 율희는 2018년 5월 아들을 출산하고 10월 최민환과 결혼했다.
현직 아이돌이었던 율희의 임신과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라붐은 율희가 탈퇴한 이후 5인조로 활동 중이다.
'살림남2'에서 일라이, 지연수 커플은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로 관심을 받았다. 아이돌 출신 '어린 남편' 일라이가 화제를 모았던 것처럼 최민환과 율희 커플 역시 '살림남2'의 인기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