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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윤, 손예진에 인수분해 강의 "보통 카드로 나누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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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윤, 손예진에 인수분해 강의 "보통 카드로 나누지 않아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2.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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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손예진의 제안에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인수분해를 강의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1주년을 기념해 떠난 MT에서 동아리 회장으로 등장한 손예진과 멤버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손예진의 제안에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인수분해를 강의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이날 손예진은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란 논어의 한 문장을 인용하며 "세 사람이 같이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뜻으로 멤버들이 각자 사부가 되어서 멤버들에게 잘 아는 걸 알려주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이상윤은 "우리가 밥을 함께 먹으면 밥값을 나누지 않느냐. 암산을 빨리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이상윤은 멤버들이 제안한 두 자릿수 곱셈을 어렵지 않게 풀어낸 뒤 "작은 수 대신 큰 수를 먼저 더한 뒤에 작은 수를 나중에 계산하면 빠르게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상윤은 "우리가 인수분해를 배우지 않느냐"며 선을 넘어섰고, 보다못한 손예진은 "보통 카드로 나누지 않느냐"며 미소를 보였다.

한참 설명한 끝에 유일하게 이해한 육성재가 이상윤의 강의 내용을 멤버들에게 다시 알려줬고 비로소 이상윤의 수학 강의는 마무리됐다.

이승기는 "이 사람은 동네 수학 잘하는 형이 아니라 연예인이다"라며 이건 이상윤 밖에 알려줄 수 없는 내용"이라고 포장했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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