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현장메모Q] 비투비 이창섭은 램프의 요정 지니? 에이핑크 박초롱 로망 이뤄줬다
상태바
[현장메모Q] 비투비 이창섭은 램프의 요정 지니? 에이핑크 박초롱 로망 이뤄줬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1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의 한마디> "나와 에이핑크 박초롱은 악어와 악어새 같은 존재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같은 소속사로 인연을 맺거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는 등 연예계에는 수많은 인맥들이 존재한다. 평소 유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비투비 또한 배우, 가수 등 남다른 인맥을 자랑한다.

하지만 비투비에게는 현실남매 못지않은 케미로 가장 유명한 걸그룹이 있다. 바로 에이핑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미 비투비와 에이핑크는 팬들 사이에서 ‘비투핑크’라고 불리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살뜰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두 그룹의 우정은 이창섭 솔로 앨범에서 빛을 발했다.

 

비투비 이창섭 [사진=스포츠Q(큐) DB]

 

이창섭의 첫 번째 미니앨범 ‘마크(Mark)’의 타이틀곡 ‘곤(Gone)’ 뮤직비디오에 에이핑크 박초롱이 힘을 보탰다. 심지어 여자주인공이다.

이에 이창섭은 “에이핑크 박초롱과 아주 많이 친하다”면서 “초롱이 로망이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이라고 하더라. 서로 윈윈(win-win)했다. 난 초롱이의 로망을 이용했고, 초롱이는 나의 솔로 앨범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투비 이창섭은 “초롱이가 페이를 받지 않았다. 답례를 해줘야 되는데 아직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평소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 만큼 비투비 이창섭은 “에이핑크 박초롱과 나는 악어와 악어새 같은 존재”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진한 친구관계를 이어오며 비투비와 에이핑크는 가요계의 대표 남매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두 그룹이 또 어떤 콘텐츠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