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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XXX, 빌보드 단독 인터뷰...뉴욕타임즈 이어 '깜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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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XXX, 빌보드 단독 인터뷰...뉴욕타임즈 이어 '깜짝 행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2.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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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한국의 힙합듀오 XXX가 빌보드에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뉴욕타임즈에 소개된 데 이은 놀라운 행보다.  

11일 XXX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EASTS AND NATIVES ALIKE)는 "빌보드 본사인 뉴욕에서 진행된 이번 XXX와 인터뷰에서 빌보드는 지난달 28일 발매된 XXX의 첫번째 정규 앨범 '랭귀지'(LANGUAGE)가 ‘한국에서 음악을 만드는 기존의 공식과 정반대의 위치에 있다’고 소개했다"고 밝혔다.

 

힙합듀오 XXX [사진 = 비스츠앤네이티브스(BEASTS AND NATIVES ALIKE) 제공]

 

관계자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빌보드와 XXX는 '랭귀지'(LANGUAGE) 앨범과 한국 힙합의 현실에 대해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빌보드는 ‘XXX가 기존 한국 가요계와 다른 공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로 널리 퍼뜨리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6일, XXX 정규 1집 '랭귀지'(LANGUAGE)의 선공개 싱글이자 3번 트랙인 '수작’이 미국의 저명한 신문사인 '뉴욕타임즈'의 음악추천란에 소개된 것에 이어, 빌보드, 컴플렉스 등에 곡이 소개됐다. 또한 글로벌 매거진 ‘오피스’와 인터뷰에서는 'XXX가 뜨고 있다 (XXX is Blowing Up)’라는 헤드라인으로 소개되는 등 미국에서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힙합신에서도 XXX의 이번 정규앨범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랭귀지'(LANGUAGE) 한정반 2000장이 하루만에 품절됐고,  '랭귀지'(LANGUAGE)와 2CD 더블 앨범으로 짝을 이룰 '세컨드 랭귀지'(SECOND LANGUAGE)가 이어 발표될 것임을 깜짝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XXX는 ‘이즘(IZM)’, ‘음악취향Y’ 등 국내 평론매체에서도 모두 별점 5점 만점에 4.5를 받으며 극찬을 받고 있다"며 "이례적인 행보에 국내외 힙합신과 전자음악인들이 주목하는 모앵새"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XXX는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FRNK(프랭크)’가 결성한 힙합듀오로써. 지난해 7월 데뷔 EP [KYOMI]를 발표하며, 애플뮤직 비츠원라디오, BBC 1 라디오, 하입비스트 등 해외 매체들의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던 실력있고 젊은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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