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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복수가 돌아왔다' 등장인물·인물관계도 살펴보니… 유승호X조보아의 '과거 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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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복수가 돌아왔다' 등장인물·인물관계도 살펴보니… 유승호X조보아의 '과거 인연'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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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독특한 학원 로맨스 코미디, '복수가 돌아왔다'가 첫주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학원 로맨스 코메디지만 주요 캐릭터들은 학생이 아닌 '복수가 돌아왔다'의 복잡한 인물 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에도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BS의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는 '로봇이 아니야' 이후로 약 1년만에 TV드라마로 돌아온 유승호의 신작이다. 최근 SBS '골목식당'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보아 역시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며 주목받았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인물관계로 시선을 모은다. 특히 강복수(유승호 분)와 손수정(조보아 분)은 독특하고 유쾌한 등장인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포스터]

 

유승호가 맡은 강복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고등학교를 그만둬야 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로부터 9년 후, 강복수는 첫사랑이자 자신의 퇴학의 원인이 됐던 손수정(조보아 분)과 재회한다. 다시 학생이 된 유승호는 조보아와 얽히며 학교 내 부조리를 타파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조보아가 맡은 캐릭터 역시 독특하다. 조보다가 맡은 손수정은 현재 기간제 교사로 완벽한 외모를 자기고 있지만 '욱' 하는 성격 탓에 곤경에 처하는 인물이다. 손수정은 고등학교 시절 강복수의 첫사랑으로 둘의 인연은 9년 뒤, 우연으로 인해 이어진다.

강복수와 사랑의 라이벌인 오세호 캐릭터는 배우 곽동연이 맡았다. 고등학교 시절, 자유로운 강복수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오세호는 손수정을 짝사랑했다. 이후 유학 후 학교의 이사장으로 부임한 오세호는 손수정에게 여전히 연정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강복수, 손수정, 오세호 세 인물의 러브라인이 주요 플롯을 이루고 있지만 학교를 둘러싼 갈등들도 주요 이야기를 꾸리고 있다. 다시 고등학생이 된 강복수가 과거와 달리 꿈도 희망도 없어진 모교에서 학생들에게 다시 희망을 심어주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현재 대한민국의 학원 문제를 유쾌하게 꼬집으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독특한 남녀 주인공 캐릭터로 첫 방송부터 '유쾌함'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등장인물들 간의 인물 관계도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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