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볼빨간 당신'에 배우 이채영이 아버지와 첫 등장했다. 가수의 꿈에 도전한 이채영의 아버지는 금연 선언을 하는 등 활약을 펼쳤지만 '볼빨간 당신'의 시청률은 1.8%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2 '볼빨간 당신'은 1.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동률이다.
전일 방송된 '볼빨간 당신'에서는 가수의 꿈에 도전하는 이채영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채영의 아버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30년 동안 피웠던 담배를 끊겠다"고 선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채영은 아버지의 금연 선언에 "딸 이채영에게 현금 일억 원을 준다"는 각서를 받아냈다.
이후 아버지는 가수 박현빈에게 영상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아버지의 노래 실력을 본 박현빈은 "만나자"고 제안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밖에도 문가비가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가비의 어머니는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결과에 충격을 받고 "건강 되찾겠다고 다짐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채영이 '볼빨간 당신'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이채영의 근황은 화제를 모았지만 '볼빨간 당신'의 시청률은 1.8%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자아냈다. '볼빨간 당신'은 지난달 시청률 2.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계속해서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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