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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딸과 아내 납골당 방문...시청률 7.6% 상승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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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딸과 아내 납골당 방문...시청률 7.6% 상승세 보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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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살림남2' 김성수가 처음으로 아내의 납골당에 딸과 함께 방문했다. 김성수 부녀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시청률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7.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김성수가 전 아내의 납골당을 찾았다. [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쳐]

 

전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 부녀가 출연해 교복을 사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수 딸 혜빈 양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첫 교복을 기념하며 아빠와 사진을 찍었다. 그러면서 "아빠랑 찍은 것도 좋았는데 엄마도 같이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김성수는 혜빈 양에게 "오늘 엄마한테 가자"라고 말을 꺼냈고, 전 아내가 잠들어 있는 추모공원으로 향했다. 김성수는 딸이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담담한 모습으로 엄마를 만난 혜빈 양도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성수의 전 아내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취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성수 부녀가 전 아내의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김성수 전 아내의 사연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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