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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임윤호, 신고은 다이어리에 500만원 이상 수술비 내역 발견...궁금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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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임윤호, 신고은 다이어리에 500만원 이상 수술비 내역 발견...궁금증 유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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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강남스캔들' 신고은이 임윤호와 우연히 마주쳤다가 그의 사무실을 방문하게 됐다. 임윤호는 신고은이 사무실에 두고 간 다이어리을 돌려주러 갔다가 도움이 필요한 신고은의 상황을 목격하게 됐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강남스캔들'에서는 신고은(은소유 역)을 두고 임윤호(최서준 역), 서도영(홍세현 역)의 미묘한 기류가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고은은 서도영의 제안으로 LX그룹에서 면접을 보게 됐다. 

 

[사진= 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쳐]

 

신고은은 무사히 면접을 마치고 나온 후, 임윤호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 임윤호는 신고은에게 "알바 끝났음 집에 들어가 잠이나 자지"라며 돌아다닌다고 장난을 쳤다. 신고은은 "제 수면까지 걱정해주시고 감사하다"고 응수했다.

이어 임윤호는 "지금은 그쪽 뒤꿈치 걱정해주는 중"이라고 말했고, 신고은은 간단한 처치를 위해 임윤호의 사무실에 방문하게 됐다. 밴드를 바르는 신고은의 모습에 임윤호는 "수술하냐. 뭘 그렇게 보고 또 보냐"며 웃었다. 

밴드를 바르던 신고은은 책상에 놓인 명패를 보게 됐고, '전략기획 실장 최서준'을 보고 "이 방 주인이신가 봐요"라고 물었다. 이에 임윤호는 "내가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간다. 얼마나 바쁜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고은은 "바쁘신데 실례 많았다"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발목이 까져 제대로 걷지 못하고 넘어졌다. 

이때 서도영이 등장했다. 임윤호의 웃음소리에 "뭐가 그렇게 즐겁냐"며 그의 방을 찾았다가 신고은을 발견했다. 신고은은 "잠깐 볼일이 있어서"라고 얼버무렸다. 앞서 신고은은 잠깐 보자는 서도영의 제안을 거절했던 상황이어서 세 사람 사이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후 임윤호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신고은이 흘리고 간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됐다. 해당 수첩에는 신고은의 디자인 아이디어가 담겨 있었고, 병원 영수증도 포함돼 있었다. 

임윤호가 신고은의 수첩에서 500만원이 넘는 수술비 내역을 발견했고, 그의 다이어리를 돌려주러 찾아간 집에서 엄마를 업고 나온 신고은을 발견하게 됐다.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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