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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세직-김대경 동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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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세직-김대경 동시 영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5.01.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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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신임 감독 부임 후 적극적 전력보강

[스포츠Q 임영빈 기자] 김도훈 신임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 쇄신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중원과 공격 자원이다.

인천 구단은 23일 “전북 현대 미드필더 박세직(27)과 공격수 김대경(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초 군에 입대한 배승진, 안재준, 윤평국, 김종환 등의 공백을 보강하기 위한 선택이다.

박세직은 2012년 드래프트 1순위로 전북에 입단했다. 지난해 2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첫 시즌을 마쳤다. 파워와 정밀함을 갖췄고 킥력과 정교한 패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 인천 유나이티드는 23일 미드필더 박세직(왼쪽)과 공격수 김대경을 동시에 영입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김대경은 2013년 수원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2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인천은 이들이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둘은 지난 20일부터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sqplane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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