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신임 감독 부임 후 적극적 전력보강
[스포츠Q 임영빈 기자] 김도훈 신임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 쇄신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중원과 공격 자원이다.
인천 구단은 23일 “전북 현대 미드필더 박세직(27)과 공격수 김대경(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초 군에 입대한 배승진, 안재준, 윤평국, 김종환 등의 공백을 보강하기 위한 선택이다.
박세직은 2012년 드래프트 1순위로 전북에 입단했다. 지난해 2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첫 시즌을 마쳤다. 파워와 정밀함을 갖췄고 킥력과 정교한 패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김대경은 2013년 수원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2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인천은 이들이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둘은 지난 20일부터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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