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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트웰브, 인생곡 '바디톡(BODYTALK)' 250표...유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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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트웰브, 인생곡 '바디톡(BODYTALK)' 250표...유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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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더팬'에서 트웰브가 자작곡 '바디톡(BODYTALK)'을 자신의 인생곡이라고 소개했다. 과연 트웰브는 인생곡으로 다음 라운드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더팬'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1조 유라, 오왠, 트웰브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트웰브는 '바디톡(BODYTALK)'으로 2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무대 공개를 앞두고 트웰브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7년도까지만 음악을 하려고 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더팬' 트웰브 [사진= SBS '더팬' 방송화면 캡쳐]

 

이어 "그때 수퍼비를 만나게 되면서 제 이름을 낸 첫 번째 음악이 '바디톡'이다. 그만큼 제 인생에서 중요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라며 곡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트웰브의 '바디톡'은 지난 8월 발매한 데뷔 싱글의 타이틀곡으로, 일렉트로닉 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몽환적인 신디사이저와 팝적인 그루비함이 조화되었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풀어냈다. 코러스에서 시원시원하게 뻗어나가는 트웰브(twlv)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심사위원 네 명의 공통점이 지난 번 무대를 입력시켜놓고 이번 무대를 감상하게 됐다"며 이상화의 의견을 물었다. 이상화는 "전 되게 좋았다. 노래 하시는 내내 눈을 마주쳐 주셨다. 다른 분들은 앞만 보고 하셨는데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팬마스터와 관객석의 반응이 엇갈린 가운데, 트웰브는 250표를 얻었다. 앞서 유라는 '나의 머리는 녹색'으로 228표, 오왠은 '처음이니까'로 188표를 받았다. 트웰브가 조 1위였던 유라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면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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