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지난 12일 아이튠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종현 첫 솔로 앨범 'BASE'가 월드 앨범 순위(1월 31일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빌보드는 이어 "종현의 'BASE'는 지난주 월드 앨범 차트 2위에 이어 이번 주에는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며 "2015년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첫 번째 K-Pop 앨범이 되었다. 종현은 샤이니 멤버 중 솔로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첫 번째 가수"라고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빌보드는 "종현은 발라드에 재능 있는 가수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종현은 R&B와 디스코, 댄스, 팝 장르가 뒤섞인 이번 앨범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함은 물론, 대만 FIVE MUSIC 한일주간차트, 일본 아이튠스 앨범 차트 등 아시아 지역 앨범 차트 1위에도 오르는 등 국내외 음악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앞으로 종현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와 24일 MBC '쇼! 음악 중심'에서 타이틀곡 '데자-부(Déjà-Boo)' 무대를 선보인다. 25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Crazy(Guilty Pleasure)'의 무대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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