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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 이예지 잡고 '뉴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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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 이예지 잡고 '뉴 스타 등극'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2.16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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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안호근·사진 홍은동=주현희 기자] 로드FC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꽃미녀 파이터’로 기대감을 모았던 이수연(24·로드짐 강남MMA)이 ‘고교생 파이터’로 이름을 날렸던 이예지(19·팀 제이)를 잡아내며 스타로 등극했다.

이수연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 아톰급 이예지와 경기에서 심판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데뷔전인 만큼 더욱 지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해서 꼭 이기자라는 생각 밖에는 없다”고 각오를 다졌던 이수연의 화려한 데뷔다.

 

▲ 이수연이 15일 샤오미 로드FC(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 아톰급 경기에서 이예지를 꺾고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해 말 방영됐던 MB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고 신장 162㎝로 이예지(155㎝)에 비해 큰 키를 자랑하지만 이미 3승 4패를 기록한 상대와는 달랐다.

그러나 각오가 남달랐다. ‘꽃미녀 파이터’라는 수식어가 달릴 만큼 돋보이는 외모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운동을 더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다.

뚜껑을 열어보자 기대 이상이었다. 주짓수가 주특기인 이수연은 이예지의 맹공에 당황하기도 하며 다소 밀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상대를 링에 눕힐 기회를 찾았다. 상위 포지션을 잡기도 했다. 그러나 경험 부족으로 쉽게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 이수연(왼쪽)이 이예지의 펀치를 피하고 있다.

 

2라운드에선 1라운드와 또 달라졌다. 그라운드 싸움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인지 이수연은 과감하게 격투 대결로 경기를 이끌고 갔다. 자신감이 찬 이수연은 긴 리치를 활용해 이예지에 밀리지 않고 맞섰고 주짓수 기술까지 보태 우위를 가져왔다. 초크 공격까지하며 점수를 쌓았고 결국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미첼 페레이라와 최원준의 계약체중 86㎏ 경기에선 페레이라가 1라운드 KO승, 밴텀급에서는 박형근이 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신승민을 제압했다. 계약체중 72㎏ 대결에서는 난딘 에르덴이 여제우를 1라운드 TKO승리를 거뒀고 김태인은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김지훈을 2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장정혁과 맥스 핸다나기치는 라이트급 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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