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플롯초점Q] '내사랑 치유기' 소유진, 반효정 집에서 사진발견... '막장 시월드' 탈출 성공할까
상태바
[플롯초점Q] '내사랑 치유기' 소유진, 반효정 집에서 사진발견... '막장 시월드' 탈출 성공할까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17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내사랑 치유기'의 소유진이 드디어 친부모를 찾을 수 있을까? 반효정의 집에서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발견한 소유진은 '막장' 시어머니 박준금의 구박에서 벗어나 '꽃길'을 걷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40회에서 소유진(임치유 역)은 자신의 친부모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았고 소유진의 실망은 더욱 커져갈 뿐이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방송화면 캡처]

 

또한 소유진을 찾는 반효정(정효실 역) 가족 역시 슬픔에 빠지게 됐다. 길용우(최재학)과 반효정은 잃어버린 손녀, 딸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정애리(허송주 역)는 이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결국 정애리는 소유진의 DNA를 바꿔치기했다. 경찰은 반효정에게 DNA의 주인은 무연고자 상태로 사망했다고 이야기했고 반효정은 충격에 빠져쓰러지게 됐다. 하지만 이후 소유진이 반효정의 집으로 왔고, 그는 집에 있던 사진을 보고 "이거 난데"라고 이야기 했다. 반효정은 이를 보고 "치유 맞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월부터 방송된 '내사랑 치유기'는 막장 요소를 뺀 힐링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하지만 '내사랑 치유기'의 소유진은 온갖 고난과 역경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은 남편 윤종훈(박완승 역)의 뒷바라지를 매번 해야했다. 또한 극성 맞은 시어머니 박준금(김이복 역) 밑에서 "친부모 밑에서 자라지 못해 근본이 없다"는 모욕을 들어야했다. 물론 시아버지 김창완(박부한 역)은 지극히 상식적인 인물로 소유진의 편이 됐지만,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정애리 역시 소유진이 가족을 찾는데 장애물이 됐다. 남편 길용우가 전처의 딸인 소유진을 찾는 것이 못마땅했던 정애리는 소유진을 계속해서 핍박하며 시청자들에게 '발암'과 함께 '고구마'를 유발하고 있는 상태다.

'내사랑 치유기'의 소유진이 드디어 자신의 친부모를 찾을 수 있는 결정적 순간을 맞이했다. 소유진이 자신의 친할머니, 친아버지와 만나 그동안의 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또한 자신을 업신히 여겼던 시어머니 박준금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