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은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은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꾸준한 입소문으로 790만 관객을 동원하며 '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OST 역시 화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밴드 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퀸의 대표곡들이 OST로 사용됐다. 영화 상영 중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는 이른 바 '싱어 롱' 상영 역시 입소문을 타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 부도의 날'은 손익분기점 관객수인 2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가 부도의 날'은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도어락'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밀려 박스오피스 순위가 한단계 떨어진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5일 개봉한 영화 '도어락'은 현재 39만 관객을 돌파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들도 관심을 모은다. 영화 '스윙키즈', '아쿠아맨', '마약왕'이 19일 나란히 개봉하며 스크린 경쟁에 나선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박스오피스 1위 점령이 한 달 이상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12월 개봉 영화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치열한 12월 박스오피스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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