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주먹왕 랄프: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가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먹왕 랄프2'는 각종 디즈니 패러디가 넘쳐나는 작품이다. 이번 2편에서는 인터넷 세상을 소재로 한 만큼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와 인터넷 서비스 역시 개성넘치게 묘사됐다.
'주먹왕랄프2'는 오는 1월 3일 개봉하는 작품이다. 약 8년만의 후속작인 '주먹왕 랄프'는 북미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작에 이어 호평받았다. '주먹왕 랄프2'는 '인크레더블2',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함께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주먹왕 랄프2'는 아케이드 게임 세상을 배경으로 했던 1편과 달리 인터넷 세상을 소재로 한다. 구글부터 이베이, 아마존까지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이 출연한다. 한국의 카카오나 네이버, 멜론 뮤직 역시 소개된다.
'주먹왕 랄프2'에서 가장 주목을 모은 것은 디즈니 공주들과 바넬로피의 만남이다. 백설공주부터 뮬란, 엘사와 안나, 모아나까지 대표적인 디즈니 공주들이 '자학 개그'를 하며 바넬로피에게 디즈니 공주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장면은 예고편으로 선공개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캐릭터 부자'인 디즈니의 영화인만큼 '주토피아' 닉과 주디, '아이언맨'의 아이언맨 수트가 영화 곳곳에 등장하며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은다.
'주먹왕 랄프2'는 2019년 1월 개봉하며 새 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작인 '주먹왕 랄프'가 국내에서 큰 흥행을 거두지 못한 가운데 이번 '주먹왕 랄프2'는 전작과 달리 높은 흥행 스코어를 거둘 수 있을까? 영화 '주먹왕 랄프2'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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