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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칠레 공연 환호 속 마무리 '멕시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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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칠레 공연 환호 속 마무리 '멕시코행'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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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FT아일랜드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티아트로 카오폴리칸에서 데뷔 첫 유럽-북남미 투어 '2015 FT아일랜드 FTHX TOUR'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히트곡 '미치도록', '바래' 등은 물론 자작곡 '라스트 러브 송(Last Love Song)', '타임 투(Time To)' 등 총 19곡의 라이브 무대를 진행했다.

FT아일랜드의 첫 남미 방문에 칠레 팬들은 열정적인 환호를 보냈다. FT아일랜드를 보기 위해 공연 전날부터 공연장 주위에서 팬들이 밤을 지새우는가 하면 남성 팬들은 'FT아일랜드'를 연호하기도 했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중에는 FT아일랜드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는 합창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 내내 점프하거나 큰 함성을 보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무대를 즐겼다.

특히 '폴링 스타(Falling Star)' 무대에서는 보컬 이홍기가 직접 남성 팬을 무대로 올려 함께 헤드뱅잉을 하면서 열기를 고조시켰다.

앞으로 FT아일랜드는 오는 26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29일 미국 뉴욕, 31일 LA에서 '2015 FT아일랜드 FTHX TOUR'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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