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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좋맛탱' 김향기, 미성년자인데 키스신?… 김유정·김새론·여진구 논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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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좋맛탱' 김향기, 미성년자인데 키스신?… 김유정·김새론·여진구 논란보니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25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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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좋맛탱'에 출연한 김향기가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미성년자 김향기의 키스신이 나오자 일부 시청자들은 거부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유정, 김새론, 여진구의 키스신 논란 역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좋맛탱; 좋은 맛에 취하다'는 풋풋한 대학교 신입생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아 크리스마스 이브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로맨스를 전했다. 김향기는 풋풋한 대학 신입생 정충남 역을 완벽히 분했다.

 

김향기 키스신 [사진=케이블 채널 tvN '좋맛탱' 방송화면 캡처]

 

김향기는 김민규(이연남 역)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또한 두 사람은 불꽃놀이가 터지는 강의실 창문에서 키스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일부 시청자들은 미성년자 김향기가 키스신 촬영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유정, 김새론, 여진구 등 미성년자 시절 키스신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20살이 된 김유정은 2016년 KBS 2TV에서 방송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했다. 당시 김유정은 박보검과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유정과 박보검의 키스신이 있었고,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거부감을 드러냈다. 당시 김유정의 나이는 18살이었기 때문이다.

 

김유정 [사진=스포츠Q DB]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 조치를 내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슴 부위를 부각한 노출 장면과 상대역 박보검과의 노골적인 키스 장면 등이 실제 미성년자인 김유정이 연기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민원을 받았다.

김새론 역시 미성년자 키스신 논란에 시달렸다. 2015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한 김새론은 남주혁과 키스신을 가졌다. 당시 김새론의 나이는 15살이었기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내년 1월부터 tvN 신작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 출연하는 여진구 역시 미성년자 시절 키스신으로 논란을 자아냈다. 2013년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당시 17살이었던 여진구는 24살 하연수와 키스신을 가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사전 기획단계부터 예정됐던 것”이라고 해명을 남겼다.

내년 성인이 되는 김향기는 ’좋맛탱‘에 출연해 대학 신입생의 풋풋함을 선보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키스신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유정, 김새론, 여진구 등 미성년자 키스신 논란에 휘말린 스타들도 재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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