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PD수첩', '아내의맛', '생방송 투데이' 기존의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을 확정했다.
25일 네이버 TV 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오후 5시 30분부터 '2018 SBS 가요대전'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시간에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는 결방을 확정지었다.
MBC는 오후 11시 10분 '앙코르 특집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를 편성했다. 앞서 MBC는 지난 2일 '지상 최대의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를 방송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재방송 요청이 이어지면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재편성됐다. 이에 따라 ‘PD수첩’은 결방한다.
KBS 2TV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편성됐던 '볼빨간 당신'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오후 8시 30분으로 앞당겨 방송된다. '볼빨간 당신'의 빈자리에는 성탄 특선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전파를 탄다.
종합편성채널 역시 크리스마스 특선 프로그램으로 변동사항이 생겼다. TV조선은 오후 11시 10분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삼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시간에 방송되는 ‘아내의 맛’은 결방을 확정지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에서 특집 프로그램과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이와 함께 변경된 방송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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