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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손승원, 무면허 음주운전에 중앙선까지 넘어... 한동근·박채경·윤태영 등 음주운전 적발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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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손승원, 무면허 음주운전에 중앙선까지 넘어... 한동근·박채경·윤태영 등 음주운전 적발 스타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2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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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 손승원이 면허 취소 상태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을 했다. 특히 손승원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추돌해 대중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한 손승원의 음주운전 사건이 눈길을 끌면서 한동근, 박채경, 윤태영 등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손승원이 서울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손승원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하지만 손승원은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손승원 [사진=스포츠Q(큐) DB]

 

뿐만 아니라 손승원은 음주운전에 이어 중앙선을 넘은 후 마주오던 차량과 추돌했다. 손승원의 추돌 사고로 인해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손승원은 지난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손승원은 뮤지컬 '쓰릴미',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그날들', '팬레터' 등을 넘어 지난 10월부터는 뮤지컬 '랭보'에서 랭보 역으로 공연 중이다. 

대중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건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손승원 외에도 가장 최근에는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을 중지했다.

지난 9월 한동근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한동근은 지난 8월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한동근 [사진=연합뉴스]

 

이에 한동근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동근 소속사 측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 박채경 또한 지난달 음주운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6년 국내 항공사의 광고 모델로 데뷔한 박채경은 술을 마시고 피해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박채경은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특히 박채경은 몸을 잘 가누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옆자리에 여성 동승자까지 태우고 있다고 전해져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배우 윤태영은 지난 5월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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