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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 "혼자서도 행복해야한다"… 남소연과 워맨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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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 "혼자서도 행복해야한다"… 남소연과 워맨스 시작?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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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고은미가 남소연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고은미의 충고를 들은 남소연은 고마움을 표했고, 고은미에게 같이 살자고 취중진담을 드러내기도 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 고은미(남미래 역)는 정욱(강준호 역)의 통장과 동물병원을 가압류한 남소연(설송주 역)에게 조언을 남겼다.

 

[사진=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고은미는 "사랑을 하면서 그렇게 옥죄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며 "지금 하는 일은 준호 씨의 독기만 더욱 키우는 일이다"고 전했다.

고은미의 이야기를 들은 남소연은 정욱의 통장 가압류를 풀어주고 동물병원에 붙은 차압 딱지도 모두 뗐다. 하지만 정욱은 "당신이 가압류 풀어주더라도 나는 집으로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고 고시원이라도 나가 살겠다"고 엄포를 놨다.

정욱의 말에 실망한 남소연은 집에 와서 퀸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를 들으며 와인을 마쳤다. 청승맞은 남소연의 모습을 보고 고은미는 조금만 더 정욱을 이해하라고 이야기했고, 남소연은 "시스터 여기 안나가면 안되냐'고 취중진담을 전했다.

남소연과 고은미는 악연으로 만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운 정이 들어 가는 상태다. 두 인물의 워맨스가 남소연 정욱의 냉전을 해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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