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프로그램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부(세계의 명화),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일요시네마), '도둑들'(한국영화특선)이 방송된다.
22일(토)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부가 방송된다.
1939년 제작된 빅터 플레밍의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클라크 게이블, 비비안 리가 출연한 작품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비비안 리의 대표작으로도 손꼽힌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영화화 이우 현재까지도 영화사의 명작으로 손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비비안 리를 스탇머으로 올린 작품으로 비비안 리의 스칼렛은 영화사상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로 손꼽힌다.
30일(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일요시네마'에서는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방송된다.
2005년 개봉한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은 앤드류 아담슨 감독의 작품으로 C.S. 루이스의 걸작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원작의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스케일을 영화로 옮긴 '나니아 연대기'는 관객들의 상사력,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후반부의 전투 장면 역시 원작의 짧은 분량과는 달리 큰 스케일로 제작 돼 영화적 재미를 선사헀다.
30일(일) 오후 10시 55분에는 영화 '도둑들'이 '한국영화특선'을 통해 방송된다.
2012년 개봉된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오달수, 김수현 등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뭉친 작품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캐릭터들, 대사들이 돋보이는 '도둑들'은 개봉 이후 천 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 한국판 '오션스' 시리즈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에 이어 '도둑들'로 범죄 3부작을 마무리지으며 흥행과 평가 모두를 사로잡은 감독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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