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 혼자 산다’의 모델 한혜진이 전현무와 결별설에 선을 그었다. 한혜진은 그동안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자비하게 확산된 전현무와 결별설에 정면 돌파하면서 팬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전현무와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 한혜진이 떠오르면서 과거 결별설에 휩싸이며 곤혹을 느낀 태양 민효린과 조정석 거미 부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버라이어티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후 수상의 기쁨을 전현무와 함께하는 모델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혜진은 과거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불거진 결별설을 단 한 마디로 일축했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결별설에 휩싸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과 전현무가 서로의 말에 아무런 리액션을 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시청자들은 한혜진과 전현무가 VCR 영상을 보며 재치 있는 소통을 자주 이어갔던 과거와 달리, 이날만큼은 한혜진 전현무가 별다른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았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이후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한혜진과의 결별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중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전 국민이 시청하고 있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제가 힘들거나 고민이 많을 때 옆에서 항상 저의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전현무와 결별설을 일축했다.
공개연애를 하는 스타들은 팬들에게 큰 축하를 받는 반면, 지나친 관심으로 때 아닌 결별설이 불거질 때가 있다. 우월한 비주얼과 노래 실력을 겸비한 태양 민효린 부부가 대표적이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동반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태양과 민효린은 같은 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태양과 민효린의 갑작스런 결별설이 떠올랐다. 태양이 같은 해 발매한 3집 정규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가 이별 노래라는 점을 지적하며 일부 누리꾼들은 태양 민효린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이후 태양은 새 앨범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은 나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라면서 애정전선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월, 4년 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지난 2015년 공개연애를 시작한 거미와 조정석도 결별설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정석과 거미 측은 지난 6월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해 결별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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