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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BS 연기대상]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X김선아, 대상 수상..."큰 선물 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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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BS 연기대상]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X김선아, 대상 수상..."큰 선물 받은 기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01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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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대상 수상자' 지성, 시상자로 참석...김선아·감우성·고수·엄기준·윤시윤 등 경합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2018 SBS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감우성과 김선아였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감우성, 김선아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키스 먼저 할까요'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두 사람은 대상까지 함께 받으며 올해 활약을 인정 받았다. 

이날 대상 후보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상식에 준비된 영상을 통해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흉부외과' 고수, '흉부외과' 엄기준,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 '2018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대상 시상자로 등장한 전년도 대상 수상자 지성은 "집에서 맨날 육아만 하다가 멋진 옷을 입고 일터에 나온 기분이 아주 좋다"며 신동엽과 안부 인사를 주고 받았다. 그는 "이 앞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하셨다"고 전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새해 인사에 이어 지성이 발표한 대상 수상자는 '키스 먼저 할까요'로 호흡을 맞춘 감우성, 김선아였다. 김선아는 예지원과 포옹을 나누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두 사람은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대상을 나란히 수상하게 됐다. 

무대에 오른 김선아는 "새해 서프라이즈"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큰 선물을 1월 1일부터 주셔서 지난해 '키스 먼저 할까요'라는 큰 선물을 받은 것처럼, 큰 선물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선아는 감우성, 예지원을 비롯해 '키스 먼저 할까요' 현장에 함께 있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이 작품을 하면서 '내일 굿모닝 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분도 오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사할 사람이 너무 많지만 개인적으로 따로 하겠다. 가족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회사 스태프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감우성은 "너무 큰 상이어서 와닿지 않는다. 조금 전부터 심장이 많이 뛰기 시작했다. 이왕이면 둘이 같이 받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제 바램대로 되서 다행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감우성은 "해가 바뀌었지만 아직 2018년, 개띠의 해에 있는 것 같다"며 "2018년은 저한테 뜻 깊은 한 해였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저한테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상이 크기가 똑같은 것 같다. 상의 크기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이 자리에 초대 받으신 배우 분들 모두가 복받은 배우라 생각한다. 모두 응원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더불어 감우성은 "이 드라마로 수상 소감을 세 번째 하고 있다. 그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관계자 여러분께 인정 받은 것 같아서 저희 드라마 팀이 자랑스럽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감우성은 "좋은 대본 만나서 영광이었다.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많이 느낀다. 좋은 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 것 같다. 제 기억에 남은 작품이 그러하고, 그런 작품을 보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 저도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MC 신동엽, 신혜선, 이제훈과 무대 가운데에 선 김선아는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행복하고 싶어서였다"며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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