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성공리에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강다니엘이 솔로 활동으로도 '대세'를 입증할 수 있을까? 강다니엘의 솔로 가능성이 점쳐지며 앞서 '프로듀스' 시리즈에 출연 후 솔로 가수로 성공한 청하, 김동한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6월에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특유의 '멍뭉美'와 치명적인 '섹시美'로 국민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그는 끝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단독 CF 촬영 등으로 대중에게도 호감도를 쌓아온 강다니엘은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수성하며 상승가도를 달려왔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가 점쳐지는 가운데, '프로듀스101'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솔로로 데뷔한 스타들에게도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프로듀스101' 출연 이후 솔로로 데뷔한 이들 중 대표적인 스타로 청하를 꼽을 수 있다. 청하는 지난 2016년 4월 종영한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청하는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인 지난 2017년 4월 싱글 앨범 '월화수목금토일'로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청하는 연이어 발표한 'Why Don't You Know', 'Roller Coaster', 'Love U'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안착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동한 역시 '프로듀스101' 출연 이후 솔로로 데뷔한 가수다. 김동한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아쉽게 워너원 멤버로 발탁되지 못했지만,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 4월 JBJ 활동 종료 후 김동한은 같은해 6월 타이틀곡 'SUNSET'으로 솔로 데뷔해 데뷔 1주차에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10월에는 타이틀곡 'GOOD NIGHT KISS'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서기도 했다.
2017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 반 동안 활동한 워너원 강다니엘은 최정상 보이그룹의 센터로 무한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솔로로서의 성공 가능성 역시 증명해왔다.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한 윤지성, 하성운, 라이관린이 솔로 활동을 선언한 가운데 워너원의 센터인 강다니엘의 행보가 많은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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