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한끼줍쇼’의 신동과 붐이 강호동을 고발했다. ‘한끼줍쇼’의 신동과 붐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힘들게 고생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재치 있는 상황극을 선보였다. 이에 ‘한끼줍쇼’의 이경규도 거들면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내가 강호동 목 푸는 데 한 시간 이용당해야 돼? 내가 이러고 산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끼줍쇼’ 방송에서 신동과 붐은 ‘강호동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우리는 죄가 없다.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끼줍쇼’의 강호동은 신동과 붐을 향해 “나는 저들을 모른다. 네 이놈 너희들이 나를 아느냐?”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한끼줍쇼’의 붐은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녹화를 하고, 너무 피곤할 땐 다시 파이팅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압적으로 시켰다”며 강호동과 얽혔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경규도 “방송 1분 나가는데 오프닝만 한 시간이다. 내가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본인 목 푼다더라. 이러고 살아야 돼?”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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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