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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연인 샤크 결별 원인은 '바람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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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연인 샤크 결별 원인은 '바람기 탓'?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5.01.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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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연애 마침표…결별사유 직접 밝히지 않아

[스포츠Q 임영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이리나 샤크(29) 커플의 결별 원인은 호날두의 바람기 때문?

미국 언론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25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샤크 결별은 호날두의 바람기가 원인”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호날두는 지난 20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라나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결별 사유는 공개하지 않은채 “그녀와의 관계, 내 사생활에 대한 주의의 억측을 끝내기 위해 결별을 밝히기로 했다”며 “앞으로 이리나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날두와 샤크의 결별설은 지난 13일 샤크가 호날두의 발롱도르 시상식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샤크는 그동안 호날두의 공식 행사에 늘 함께였다.

뉴욕포스트는 “이리나가 호날두가 다른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난해 12월 31일 결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2012년 포르투갈 TV 방송국 리포터 리타 페레이라와 염문설, 2013년 브라질 모델 안드레사 유라츠와 만남 등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했다.

언론은 “지난해 7월 샤크가 영화 허큘리스 홍보로 바쁜 시기에 호날두가 미국 농구 선수 J.R. 스미스와 라스베가스 고급 호텔에서 여성들과 비키니 파티를 즐겼다”며 “이리나가 호날두에 대한 신뢰를 버린 결정적인 이유”라고 언급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샤크는 “할 말 없다”는 입장을 표했으며 호날두는 답변이 없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호날두와 샤크는 2010년 아르마니 화보 촬영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1년 약혼식을 올렸고 각종 행사에 호날두와 그의 아들과 함께 참석하며 애정을 과시했지만 5년 만에 결별했다.

sqplane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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