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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오른쪽 풀백 이학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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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오른쪽 풀백 이학민 영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5.01.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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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능력 우수…"많은 어시스트 승격에 기여하고파"

[스포츠Q 임영빈 기자] K리그 챌린지(2부) 부천FC1995가 수비진 보강 작업에 나섰다.

부천은 26일 “경남 FC 수비수 이학민(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광환, 최병도, 정홍연 등의 노련함에 공격 가담이 활발한 이학민이 합류했다.

이학민은 자난해 경남에서 프로 데뷔해 20경기 출장 1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측면 돌파와 중앙 침투에 강점을 보였다.

상지대 재학시절 3학년 때까지 공격수로 활약한 이색적인 경력도 가졌다. 2013년 수비수로 전업하면서 모교의 U리그 중부 권역 1위에 공헌했다.

▲ 부천FC1995가 26일 "경남FC수비수 이학민(오른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학민은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 승리와 클래식 승격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부천FC1995 제공]

부천에서 또다른 축구인생을 시작하는 이학민은 구단을 통해 “팀의 승리와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것이 개인적 목표”라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부천 수비진은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해 나이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팀은 지난 시즌 52실점을 기록하며(최다 2위) 차기 시즌 수비 안정화가 급선무로 떠올랐다.

sqplane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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