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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무릎십자인대 파열' 김해란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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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무릎십자인대 파열' 김해란 시즌 아웃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1.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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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선두 도로공사 수비진 비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선두 질주중인 한국도로공사에 비상이 걸렸다. 리베로 김해란(31)이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김해란이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다음달 12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란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해 공격을 시도하다가 무릎을 다쳤다. 이벤트전이라 팬서비스 차원에서 공격에 나섰지만 착지 과정에서 삐끗하며 다른 선수로 교체됐다.

▲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김해란이 올스타전에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당했다. [사진=스포츠Q DB]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전반기를 14승6패(승점 40) 1위로 마친 한국도로공사로서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김해란은 안정적인 리시브로 팀의 수비를 책임지는 선수다.

김해란의 공백은 오지영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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