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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이엘리야, 신성록에 버림 받았다...최진혁은 장나라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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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이엘리야, 신성록에 버림 받았다...최진혁은 장나라에 "괜찮아?"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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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이엘리야를 궁으로 불러 박원숙 사망 사건을 다시 언급하게 만들었다. 놀란 신은경은 장나라와 이엘리야가 짰다고 주장했지만, 신성록은 진실을 밝히는 데 더 관심이 많았다.

3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엘리야(민유라 역)가 신성록(이혁 역) 앞에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이엘리야를 궁으로 불러 박원숙 사망 사건을 다시 언급하게 만들었다. 놀란 신은경은 장나라와 이엘리야가 짰다고 주장했지만, 신성록은 진실을 밝히는 데 더 관심이 많았다. [사진 = SBS '황후의 품격'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이엘리야는 "날 살려만 주면 뭐든 하겠다"며 "말단 군인이라도 좋다. 궁에 들어가고 싶다"고 애원했다. 

하지만 신성록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그는 최진혁(나왕식 역)에게 이엘리야를 밖으로 쫒으라고 명령했다. 이엘리야가 갑자기 나타난 상황을 의아하게 여긴 장나라(오써니 역)는 최진혁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최진혁은 "내가 이혁에게 민유라를 부르자고 제안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이엘이야가 황실 가족 회의에 나타나자, 당황한 신은경(태후 강씨 역)은 자신이 박원숙(태황태후 조씨 역)을 죽인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엘리야와 장나라는 "그럼 한복의 독약과 일치하는 성분이 나온 이유는 뭐냐"고 따져 물었고, 신성록도 "어마마마를 믿는다"면서 "사실을 철저히 밝히면 될 게 아니니, 수사를 의뢰하자"고 제안했다.

박원숙의 죽음을 두고 점차 진실이 밝혀지는 가운데 신은경을 둘러싼 의문이 풀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 '황후의 품격'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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