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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동네변호사 조들호2' 6.7%로 월화극 시청률 1위…박신양vs고현정 본격적인 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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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동네변호사 조들호2' 6.7%로 월화극 시청률 1위…박신양vs고현정 본격적인 충돌 예고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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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쥔 '동네변호사 조들호2'다. 6%대의 시청률로 5.9%의 '나쁜 형사'를 간발의 차로 따돌린 만큼,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6.7%(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방송화면 캡처]

 

이날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이 건넨 독약으로 윤정건(주진모 분)이 죽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박신양 분)는 갯벌에 버려진 윤정건의 시체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윤정건 사건이 자살로 종결된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윤소미(이민지 분)에게 말하지도 않고 자살로 결론내린 것은 석연치 않다는 것이었다.

그러던 와중, 조들호는 국일그룹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여성을 만났다. 조들호는 억울하게 자신의 딸이 횡령으로 잡혀갔다고 호소하는 여성을 의뢰인으로 받기로 했다. 

조들호는 국일그룹을 다시 찾았다. 조들호는 자신의 의뢰인이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한 것을 보고, 국일그룹의 짓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조들호와 이자경은 연수원에서의 만남 이후 15년 만에 만나게 됐다. 조들호는 이자경에게 "윤정건 검사관 네가 죽였냐"고 물었다. 이자경은 조들호가 자리를 뜬 후 "재밌겠는데? 조들호?"라고 읊조리며 비소를 띠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박진감 넘치는 극 전개는 물론, 믿고 보는 배우 박신양과 고현정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박신양과 고현정이 본격적인 충돌을 예고한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계속 지켜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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