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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인권, 차태현에 "나도 할 수 있는데 왜 안 시켜주나"... 윤종신 "태현이는 고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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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인권, 차태현에 "나도 할 수 있는데 왜 안 시켜주나"... 윤종신 "태현이는 고사 안 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0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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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라디오스타’의 김인권이 차태현과 캐릭터가 겹쳤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라디오스타’의 김인권은 영화 ‘조폭 마누라’ 개봉 당시 연예인병에 걸렸던 날들을 추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도 주인공 잘 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조연만 들어오는 지 잘 몰랐다”고 말하는 김인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디오스타’의 김인권 김기방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앞서 ‘라디오스타’에서 김인권은 “차태현이 눈엣가시?”라는 질문에 “앞에 계시니까 말을 잘 못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라디오스타’ 차태현은 “내가 뭐 많이 뺏어갔나?”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라디오스타’의 김인권은 “나 혼자 생각이었다”면서 “태현 선배가 맡은 역할을 나도 할 수 있는데 왜 안 시켜주나 그런 생각을 했었다. 왜 주인공 옆 조연만 하는지 그걸 잘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라디오스타’의 차태현은 “나 같은 경우도 누군가 안 하게 돼서 나한테 들어온 역할이 있었으니까. 내가 안 했으면 인권 씨한테 갔을 수도 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윤종신은 “태현이는 고사를 안 해”라며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김인권은 “영화 ‘조폭 마누라’ 할 당시에 TV에서도 유명했었다. 팬클럽도 있었다. 연예인병이 왔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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