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06 (금)
[TV본색] 청파동 피자집 논란 '백종원의 골목식당', '나혼자산다'·'미우새'와 TOP3...1월 브랜드 평판은?
상태바
[TV본색] 청파동 피자집 논란 '백종원의 골목식당', '나혼자산다'·'미우새'와 TOP3...1월 브랜드 평판은?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10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홍탁집 아들에 이어 청파동 피자집으로 화제성을 이어간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 1위였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두 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렀지만, MBC 연예대상을 휩쓴 '나 혼자 산다'와 홍진영의 합류로 실시간 검색어를 자랑했던 SBS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TOP3를 차지해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지난 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18년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 MBC '나 혼자 산다'가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해 12월 29일에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포함, 8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특히 박나래는 '전지적 참견시점'의 이영자와 함께 유력한 대상 후보였다. 박나래가 아쉽게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에 그쳤지만, 다른 출연자인 한혜진, 이시언이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나 혼자 산다'의 인기를 증명했다.

또 전현무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패러디와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결별설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는 것에 한몫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브랜드평판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달 5위에서 무려 3계단이 상승한 결과다. 가수 홍진영이 지난 12월부터 합류한 후, 언니 홍선영과의 자매 케미를 보여준 것이 상승 원인으로 보인다. 

'청파동 피자집'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1위였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홍탁집 아들에 이어 또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출연자의 등장으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청파동 피자집은 미숙한 요리 실력은 물론, 불친절한 접객태도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백종원의 지적에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피자집 사장은 '건물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달 6위였던 TV조선 '연애의 맛'이 4위를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연애의 맛'은 출연자 이필모, 서수연이 실제 커플로 거듭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필모는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서수연에게 커튼콜 프러포즈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나 혼자 산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웃기다, 행복하다, 활발하다' 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박나래, 전현무, 한혜진'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5.91%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