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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크리스마스 연쇄 방화 사건·마포대교 투신 사건의 진실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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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크리스마스 연쇄 방화 사건·마포대교 투신 사건의 진실 다룬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1.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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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궁금한이야기Y'에서 크리스마스 연쇄 방화 사건가 마포대교 투신 사건 당시의 소방 당국을 향한 의혹을 다룬다.

11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지난 2018년 크리스마스 당시 발생한 연쇄 방화사건을 집중 취재한다. 지난 크리스마스 충북 충주에서는 큰 인명피해로 일어질 뻔한 방화 사건이 불거졌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에 성공했다.

체포된 용의자인 이춘호(가명) 씨는 범행 동기로 황당한 이야기를 했다. 원한에 따른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하는 이춘호 씨. 마을 사람들과 그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걸까?

 

[사진 = SBS '궁금한이야기 Y' 제공]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마포대교 투신 사건 당시의 소방당국을 향한 의혹도 다룬다.

지난 2018년 11월 27일 다솜(가명) 씨가 한강에서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솜씨는 119에 전화해 통화를 했다. 당시 다솜 씨는 자신이 강물에 빠졌으며 수영 중이라고 말했고, 소방 공무원은 "지금 강에서 수영하시면서 저하고 통화하시는 거예요? 한강인데 말을 잘 하시네요"라고 응대했다.

소방대원의 태도를 가족들은 지적하고 나섰다. 딸의 SOS를 소방당국이 무시했다는 것. 이에 구조가 소홀하지 않았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소방당국의 주장은 달랐다. 소방당국은 1분 만에 마포대교로 출동했고, 3분이 지나지 않아 수색을 시작했다. 다솜 씨의 모습을 찾기 위해 CCTV 영상도 살폈지만 찾을 수 없었고 수색은 짧은 시간 내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사건 이후, 소방 당국의 CCTV 검색 구간 불과 29초 전 다솜 씨의 투신 모습이 남아있었다. 유가족들은 구조 가능성이 있었지만 구조대의 대응이 미온했다고 주장했다. 과연 해당 사건에서 소방 당국은 안일한 태도로 구조에 응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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