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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홍경민, 고등학교 자퇴 고백 "학교 안가서 별명이 '대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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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홍경민, 고등학교 자퇴 고백 "학교 안가서 별명이 '대학생'이었다"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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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가수 홍경민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를 고백했다. 현재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홍경민이 학창시절 방황했던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 홍경민이 대학교 시절 한 학번 선배 안호성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홍경민은 고등학교 자퇴 후 암울한 시기를 보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면서 "이상한 반항심리가 있었다. 시험볼 때 답안지에 먼저 답을 쓴 적도 있고, 학교를 안 가는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등하교를 마음대로 해서 별명이 대학생이었다. 절친한 친구도 없어서 갇혀진 시간이 생겼고 점점 어두워졌다"고 고백했다. 

홍경민은 소위 '아웃사이더' 생활을 하던 가운데, 선배 안호성을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당시 홍경민과 달리, 안호성은 개그맨을 꿈꿀 정도 유머감각이 뛰어났다고. 안호성 덕분에 홍경민은 '인사이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타 의뢰인이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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