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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나름, 신당동 즉석떡볶이·짜장떡볶이·닭발떡볶이 맛집 투어 '1일 3떡볶이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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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나름, 신당동 즉석떡볶이·짜장떡볶이·닭발떡볶이 맛집 투어 '1일 3떡볶이 먹방'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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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랜선라이프' 나름이 신당동에 위치한 떡볶이 맛집을 찾았다. 그가 찾은 가게는 총 세 군데로, 각각 즉석떡볶이, 짜장떡볶이, 닭발&떡볶이를 판매했다. 나름의 상세하고 실감나는 맛 표현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1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나름이 신당동 떡볶이 골목에 위치한 맛집 세 군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나름은 신당동 원조 떡볶이 맛집부터 찾았다. 나름이 찾은 떡볶이 가게는 66년 전통을 잇는 맛집으로, 조금 들어가는 춘장이 비법이라고 전해진다. 나름은 해당 떡볶이에 춘장이 들어갔지만 그 향이 강하지 않고 매콤한 맛이라고 전했다. 

또 나름은 식감으로는 쌀떡인지 밀떡인지 구분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해당 맛집의 떡은 쌀과 밀의 비율이 6:4였다. 이에 패널들은 나름의 예리한 미각에 감탄했다. 나름은 떡볶이 국물에 볶은 볶음밥으로 야무진 먹방을 마쳤다.

다음은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짜장떡볶이 맛집이었다. 떡볶이 골목에서 도보로 1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한 해당 맛집에는 수많은 연예인들의 사인이 붙어있어, 그 맛을 더욱 기대케 했다. 

나름은 해당 떡볶이에 대해 "맵지 않고 굉장히 달달한 맛이다. 단맛을 싫어하시면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떡이 밀떡이라서 쫄깃하고 간이 잘 배어 있다. 살짝 어묵 국물에 끓여서 넣으시더라"고 비법을 밝혔다. 

나름이 마지막으로 찾은 맛집은 닭발과 떡볶이를 함께 파는 곳이었다. 닭발 소스에 떡볶이를 찍어먹는 것이 이 집만의 특징이었다.  나름은 해당 떡볶이를 먹고 난 뒤 "닭볶음탕을 먹는 기분"이라고 맛을 설명했다.

나름은 닭발과 떡볶이의 조합이 상당히 신선하고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하루 동안 세 번을 연이어 떡볶이만 먹었지만, 그는 마치 떡볶이를 처음 먹은 것처럼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핫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랜선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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