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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계] 이승우-지동원 투입해 다득점 노릴까? '막힌 혈 뚫은' 김민재 헤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12 01:49 | 최종수정 2019.01.12 0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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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 경기에서 이승우가 아시안컵에 데뷔해 '코리안 메시' 다운 면모로 16강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이승우의 투입이 예상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53위 대한민국과 91위 키르기스스탄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2차전(JTBC, 네이버, 아프리카TV 생중계)이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시작돼 대한민국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대한민국은 부상당한 기성용 대신 나온 황인범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이재성의 빈 자리는 이청용이 채웠다. 필리핀전보다 전반적으로 시원한 공격을 펼쳤고 김민재가 세트피스에서 결정지었다. 다득점을 노리는 한국은 후반전 이승우, 지동원이 가세할 가능성이 있다.

 

▲ 이승우가 답답한 한국 축구의 막힌 혈을 뚫어줄 수 있을까.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16강 진출을 위해 승점이 필요한 키르기스스탄은 예상과 달리 공격적으로 나왔고, 대한민국이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백업 골키퍼 쿠트만 카디베코프이 중국전에 이어 선발로 나선 만큼 한국은 이를 놓치지 않고 물고 늘어졌다.

전반 12분 구자철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황의조가 세컨드 볼을 쫓았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흐른 공을 황인범이 논스톱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살짝 떴다.

전반 30분 이용이 골키퍼가 나온 사이 각이 없는 곳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 36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이청용이 골대가 비었음에도 슛이 떠 짙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1분 기다리던 골이 나왔다. 김민재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까운 포스트에서 잘라 헤더로 골네트를 출렁였다. 

벤치에서 대기하는 이승우는 후반 교체 투입돼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1차전에 이어 연달아 경기를 소화중인 구자철, 이청용, 황희찬 등 2선 어디에도 투입될 수 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토너먼트에서만 4골을 넣었던 결정력과 번뜩이는 움직임에 기대를 건다.

중국이 필리핀을 3-0으로 제압한 상황에서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꺾더라도 중국과 3차전에서 1위 다툼을 벌여야 한다. 최대한 많은 골을 넣을수록 좋기에 1차전에 휴식했던 지동원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 역시 방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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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기자  sports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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