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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인턴 이용진, 미션 성공으로 고정 가능성↑…정준영, 김준호 저격 "능력있는 개그맨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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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인턴 이용진, 미션 성공으로 고정 가능성↑…정준영, 김준호 저격 "능력있는 개그맨 필요해"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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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1박 2일' 인턴 멤버 이용진이 미션에 성공하며 고정 멤버로 합류할 가능성을 높였다. 그의 미션 성공으로 라면을 얻게 된 멤버들은 개그맨 이용진과 김준호를 비교하며 "(이용진처럼) 능력있는 개그맨이 필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동계 야생 캠프를 떠난 멤버들이 저녁식사 재료를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라면을 건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 데프콘은 김준호의 정수리 쪽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고, 그는 한숨을 지으며 미션에 도전했다.

해당 미션은 물에 적신 양말을 발을 이용해 빨랫대에 널어야 성공인 방식이었다. 김준호는 양말을 빨랫줄에 걸쳤지만, 아쉽게 튕겨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인턴 멤버 이용진은 "다리를 천천히 올려서 걸어도 상관없느냐"고 야심차게 연습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멤버들은 이용진에게 "다리가 짧다", "발가락도 짧다" 등의 폭언을 쏟아냈지만, 그는 "머리를 쓰지 않냐"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용진의 미션 결과는 성공이었다. 이용진은 멤버들 중 최초로 양말을 발로 빨랫줄에 걸면서 '뉴 히어로'에 등극했다. 이에 멤버들은 라면을 획득하며 저녁식사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동계 야생 캠프 내내 이용진은 운이면 운, 암기면 암기, 운동 능력까지 다 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고정 멤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정준영은 "개그맨도 이용진처럼 능력있는 개그맨이 있었어야 했다"며 김준호를 저격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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