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인천 흥국생명, 서울 GS칼텍스, 화성 IBK기업은행 순.
2018~2019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전반기 상위권 순위다.
흥국생명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16)으로 누르고 승점 3을 챙겼다. 13승 7패(승점 41).
흥국생명은 외국인 거포 베레니카 톰시아(21점, 공격성공률 73.07%)를 앞세워 알레나 버그스마가 돌아온 KGC를 한 수 지도했다. 이재영(18점), 이주아(10점)도 제몫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50여 일 만에 코트를 밟은 알레나는 11점, 공격성공률 29.72%로 부진했다. KGC는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꼴찌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같은 시간 화성체육관에선 GS칼텍스가 31점을 올린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알리)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13-25 25-13 23-25 25-20 15-10)로 물리쳤다.
승점 2를 보탠 GS칼텍스는 14승 6패(승점 40), 2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됐다. 흥국생명, GS와 줄곧 선두 다툼을 하던 IBK는 3연패에 빠졌다. 12승 8패(승점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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