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최진혁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최진혁은 최근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은 존재만으로도 힘이 나고, 덕분에 더 자신감있게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 준다"며 "촬영 중 힘들 때면 최진혁 갤러리나, 팬카페에 들어가서 글을 자주 본다. 연기 모니터도 되고, 힘도 얻는다"고 말했다.
최진혁의 팬들은 지난해 그가 출연한 드라마 MBC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 때는 취재진에 간식과 '셀카봉'을 선물하기도 했다.
최진혁은 "셀카봉 선물을 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내 팬들은 (이)민호같은 친구들만큼 인원이 많은 편도 아닌데, 드라마를 촬영할 때마다 여러 차례 식사도 챙겨주고 선물도 해 준다.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팬들 중 아주 오래 전부터 나를 응원해준 분들도 있다. 팬 모임 운영진 같은 분들은 오래된 사이이다보니 함께 밥도 먹고 친하다"고 덧붙였다.
최진혁은 지난달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구동치 검사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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