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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골쥐서울쥐, 길건 꺾고 2R 진출…시골쥐서울쥐 정체는 비투비 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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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골쥐서울쥐, 길건 꺾고 2R 진출…시골쥐서울쥐 정체는 비투비 민혁?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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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복면가왕' 시골쥐 서울쥐와 브레멘 음악대가 별과 나윤권의 듀엣곡 '안부'로 1라운드에서 접전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브레멘 음악대의 정체는 가수 길건이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시골쥐 서울쥐와 브레멘 음악대가 1라운드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시골쥐 서울쥐와 브레멘 음악대는 별과 나윤권이 함께 부른 듀엣곡 '안부'로 첫 무대를 열었다. 브레멘 음악대는 허스키하면서도 촉촉한 음색으로 노래를 먼저 시작했다. 이어 시골쥐 서울쥐 역시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파트를 무난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시골쥐 서울쥐와 브레멘 음악대가 자아내는 화음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들의 슬픈 감정을 애절하게 그려내면서 무대를 휘어잡았다. 

가장 투표를 늦게 끝낸 유영석은 무대를 본 소감으로 "두 사람 중에 선택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시골쥐 서울쥐는 쏟아지는 목소리라면 브레멘 음악대는 스며져 나오는 목소리였다"고 평했다.

이어 황치열도 "시골쥐 서울쥐는 가수가 확실하다. 한쪽으로만 고개 숙이는 건 전문 가수의 습관이다"면서 "하지만 저는 브레멘 음악대를 선택했다. 여자가 내기에는 많이 낮은 음역대에다가 안정적인 모습이 기대됐다"고 밝혔다.

가왕판정단의 선택은 시골쥐 서울쥐였다. 이로서 시골쥐 서울쥐에게 13표차로 패배한 브레멘 음악대는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브레멘 음악대는 가수 길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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