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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르단] 프리킥 허용... 박항서, 탈락 위기 (2019 아시안컵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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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르단] 프리킥 허용... 박항서, 탈락 위기 (2019 아시안컵 축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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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베트남이 요르단에 뒤진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100위 베트남과 109위 요르단은 20일 밤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 베트남과 아시안컵 16강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요르단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전반 스코어는 1-0 요르단의 리드. 전반 39분 바하 압델라만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때린 강력한 프리킥이 반대편 골문에 꽂혔다.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이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환상적인 슛이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코너에 몰리게 됐다. D조 3위로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한 베트남은 요르단보다 하루를 덜 쉰 데다 지난해 스즈키컵부터 강행군을 치러 체력에서 불리함이 있다.

요르단은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3득점 무실점으로 2승 1무를 거둔 진가가 전반전에도 드러났다. 베트남이 후반에 반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베트남-요르단 16강은 JTBC 폭스스포츠(FOX SPORTS)가 라이브 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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