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신현준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평소 영양제 중독으로 소문난 신현준의 냉장고에는 어떤 재료가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신현준과 박중훈이 지난주에 이어 출연하는 가운데, 신현준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신현준은 "약들이 가득한 제 방을 보면 성공했구나 싶다.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미 영양제 중독으로 잘 알려진 그의 냉장고에는 미네랄워터, 강황, 공진단, 비타민 등이 빼곡했다.

신현준은 냉장고 속 영양제들을 설명하며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신현준의 설명이 길어지자, 박중훈은 "자세한 것은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말을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현준은 약이 한 가득 담긴 가방을 들고 와서 펼쳐보였다. 김풍은 "제약회사에서 나오신 분 아니냐"고 말했고, 박중훈은 일어나서 홈쇼핑 방송을 흉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현준은 이 가방이 무려 30년이나 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양제 신봉자 신현준과 그의 29년 절친 박중훈의 환상적 케미는 오늘(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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