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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세븐틴 승관, 앞으로 '소고기 회식'은 나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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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세븐틴 승관, 앞으로 '소고기 회식'은 나에게 맡겨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23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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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예능신인상’을 탄 기념으로 소고기를 쐈다. 식비로 이만큼 계산을 해본 적이 없어 아직도 손이 떨린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이쯤 되면 ‘자체제작돌’을 넘어 ‘예능돌’이다. 지난해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세븐틴의 승관은 프로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웃음보를 완벽히 저격했다.

특히 세븐틴의 버논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승관이 예능신인상을 탄 기념으로 통 크게 소고기를 쏘겠다고 했다. 어제 브이(V)앱 방송을 끝내고 고기를 얻어먹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세븐틴 승관 [사진=스포츠Q(큐) DB]

 

예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탓일까? 승관은 세븐틴에서도 한층 물 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그는 “멤버들끼리 소고기를 먹으면서 힘을 다졌다”면서 “계산을 한 뒤로 아직까지 손이 떨린다. 식비로 그렇게 많이 계산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세븐틴의 리더인 에스쿱스는 “이번 앨범이 잘 되면 한 번 더 쏘는 거냐”면서 다시 한 번 소고기 회식을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세븐틴의 승관은 순간 당황한 듯 “네? 뭐라고요?”라며 되물었지만, 이내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앨범과 예능 활동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요계와 예능계를 오가며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븐틴은 승관 이후 또 다른 예능 멤버로 도겸을 손꼽기도 했다. 이처럼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케 만든 세븐틴의 승관과 도겸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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