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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서도영X황보미 분노...방은희, 신고은에 "서도영 위해 못할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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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서도영X황보미 분노...방은희, 신고은에 "서도영 위해 못할 일 없어"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22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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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홍백희(방은희 분)가 은소유(신고은 분)와 최서준(임윤호 분)가 둘만의 시간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두 사람은 본의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됐고, 이를 목격하게 된 홍세현(서도영 분)과 명지윤(황보미 분)은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SBS '강남스캔들'에서는 홍백희가 은소유에게 홍세현을 쳐내고, 최서준을 유혹하라고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은소유는 홍백희의 전화를 받고 급히 집 밖으로 나갔다. 홍백희는 은소유가 자신의 차 조수석에 앉자마자 "휴대폰에 나 뭐라고 저장돼있냐"고 물어봤다. 이에 은소유는 "홍고문 님으로 저장돼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백희는 은소유에게 "협찬사장 아무개로 바꿔"라고 말했다.

이어 홍백희는 은소유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고 다그쳤다. 홍세현과 헤어졌다는 은소유의 말과 달리, 홍세현은 여전히 은소유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홍백희는 은소유에게 "네가 네 엄마를 위해 못할 짓이 없는 것처럼 난 세현이를 위해 못할 일이 없다는 걸 명심해"라고 협박했다. 

이후 홍백희는 은소유와 최서준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냈다. 덕분에 은소유와 최서준은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스크린 골프 데이트를 즐기는 등 관계 발전의 여지를 보였다. 또 명지윤의 커피 세례로 화상을 입은 최서준에게 은소유는 직접 소독을 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은소유와 최서준의 사무실에 명지윤이 찾아왔다. 두 사람이 함께 야근하는 것을 목격한 서도영이 명지윤에게 상황을 전달해서 가능한 일이었다. 은소유와 최서준의 관계는 날로 발전하는 가운데, 사랑을 뺏길 수 없는 서도영과 명지윤의 질투는 더해가는 상황. 더욱 복잡해져가는 네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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