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배우 한고은이 동생 한나라와 함께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묘하게 닮은 두 사람의 이미지부터 자매라서 가능한 가정사 고백까지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덥혔다. 이에 앞서 방송으로 공개됐던 설현과 홍진영의 언니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고은 동생 한나라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고은의 막냇동생 한나라는 남편 데이빗과 두 딸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1년 만에 재회한 한고은 자매는 서로의 결혼생활을 공유하며 안부를 물었다.
한나라는 한고은의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빼다 박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스테이크와 갈비찜을 요리하며 자매 케미를 뽐내 훈훈함을 더했다.
또 한나라는 한고은에게 "언니가 어렸을 때부터 가정을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했다"며 고마움을 전해 애틋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고은, 한나라의 자매 케미에 시청자들은 설현 김주현 자매와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떠오른다는 반응이다. 앞서 설현 김주현 자매와 홍진영 홍선영 자매 역시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설현은 지난 2018년 12월 엠넷(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 친언니 김주현과 함께 출연했다. 김주현은 설현 못지않은 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설현과 김주현은 얼굴 뿐 아니라 평소 생활까지 닮아 있었다. 두 사람이 보여준 현실 자매의 일상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만큼 흥미진진해 엠넷(Mnet) 신규 예능이었던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 화제성을 더했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도 빼놓을 수 없는 스타 자매다. 두 사람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친구 같은 자매 사이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은 첫 출연부터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유쾌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사한 그는 홍진영을 능가하는 매력으로 출연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한고은, 설현, 홍진영은 방송을 통해 언니나 여동생을 공개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들은 자매와 함께 하는 일상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진솔한 매력까지 획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세 자매의 케미를 방송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게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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