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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남자친구' 종영 D-1, 송혜교X박보검 새드엔딩 VS 해피엔딩... 시청률 '유종의 미'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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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남자친구' 종영 D-1, 송혜교X박보검 새드엔딩 VS 해피엔딩... 시청률 '유종의 미' 거둘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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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송혜교 박보검의 ‘남자친구’ 종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송혜교 박보검은 지금까지 순탄대로였던 러브라인의 위기를 맞으면서 새드엔딩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과연 단 2회 방송분밖에 남지 않은 송혜교 박보검의 ‘남자친구’가 어떤 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까?

지난 21일 오후 tvN ‘남자친구’는 오늘(23일) 방송될 15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남자친구’의 송혜교 박보검은 서로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별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여 울음을 터뜨렸다.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남자친구’의 송혜교 박보검은 운명적인 만남이 이뤄졌던 쿠바를 시작으로 동화 호텔, 속초, 홍제동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특히 ‘남자친구’의 송혜교 박보검은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연인 못지않은 호흡으로 안방극장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남자친구’의 송혜교 박보검은 현실감 넘치는 술주정 연기와 특유의 다정한 면모,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남자친구’는 tvN 역대 첫 방송 시청률 2위는 물론, 단 2회 만에 10%를 돌파해 송혜교 박보검의 인기를 실감케 만들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지난 2일 방송된 9회를 기점으로 진부한 스토리와 빠르게 변하는 드라마 트렌드를 읽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7%대로 추락한 시청률을 보였다. 또한 ‘남자친구’는 시청자들에게 뻔한 결말이 예상된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드라마의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사진=스포츠Q(큐) DB]

 

송혜교 박보검의 ‘남자친구’는 지난해 7월 캐스팅 단계 때부터 수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송혜교 박보검의 조화가 완벽히 어우러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지만, 여전히 ‘남자친구’는 수목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을 선보이면서 화려하게 막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새드엔딩과 해피엔딩을 오가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송혜교 박보검의 ‘남자친구’. 두 사람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내용처럼 가슴 아픈 이별을 택할지,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더 단단해진 사랑을 확인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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