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오늘(2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모레(31일) 오전까지 평년보다 2~7도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내일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전라도와 경상 서부,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춘천 영하 11도, 강릉 영하 3도, 대전 영하 7도, 전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7도, 영하 부산 영하 1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0도 , 전주 7도, 광주 10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북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5일 서해상 치러진 인공강우 실험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주말동안 자료를 분석한 기상청은 "인공비는 못만들었지만 안개비는 보였다"면서 말했다.

하지만 중국, 태국 등 주변국이 기술을 투자하는 것에 비하면 아직 한국 인공강우 실험은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트윗하기

강한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