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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승리 운영 강남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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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승리 운영 강남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보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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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됐다.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버닝썬 폭행 사건'이 다뤄졌다. '뉴스데스크'는 폭행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CCTV에는 보안 요원들이 한 남성을 밖으로 끌고 나와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폭행 가해자는 클럽의 이사 장 씨로 알려졌다.

 

[사진 = 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피해를 주장하는 김 씨는 '뉴스데스크' 인터뷰에서 "가드들이 도와주고 한명이 저를 때렸다. 수치스러웠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헀다. 김 씨는 이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피해자인 김씨에게 수갑을 채웠다. 김 씨는 "지구대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 통보할 때도 클럽 관계자를 통해서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김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뉴스데스크'에 전했다. 경찰은 버닝썬 폭행 사건을 쌍방 폭행으로 조사 중이다. 클럽 안에서 벌어진 김 씨의 성추행 혐의도 수사 중이다.

김 씨는 SNS를 통해 지난 26일 '버닝썬 폭행 사건'의 첫 폭로글을 게시했다. 김 씨는 "경찰은 버닝썬 이사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출석 명령을 했다"며 "검찰에 고소할 테니 명예훼손은 누가 당했는지 밝혀 보자. 승리가 지켜줄 것 같나. 당신네 대표 지금 숨어 있다"고 법정 싸움을 이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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