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오정연은 규칙적인 식단 관리 등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다이어트 이후 날렵해진 미모를 뽐낸 광희, 레드벨벳, 정해인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11kg이 찐 후 칼로리가 적은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 등을 먹으며 식단 관리를 했다”고 고백하는 오정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해 11월 개인 SNS를 통해 “두 달 만에 11kg이 늘었다. 과일주스 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살이 많이 찐 것 같다. 다이어트 돌입하겠다”며 체중 감량을 다짐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오정연은 짧은 시간 안에 다이어트에 성공, 확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 대중들로부터 체중 감량 비법과 식단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오정연 외에도 연예계에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혹독하게 체중 감량을 하는 스타들이 적지 않다. 최근 군 전역 후 예능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희가 대표적이다.
광희는 지난해 1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군대에서 수많은 관리를 한 끝에 10kg이 감량됐다”고 말했다. 또한 광희는 “군대에서 운동도 하고 나름 관리를 해서 대중들 앞에 나왔는데 기대했던 반응과 달라 아쉬웠다”면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최고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12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는 “검은콩과 무지방 우유, 양배추, 사과를 넣어서 갈아 먹었다”면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는 “소화시키기 위해 줄넘기 만 번 하고 점심 겸 저녁으로 호박즙 한포를 먹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민 연하남’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정해인은 지난 2017년 “‘배우’라는 꿈을 갖게 된 후 군대에서 12kg를 감량했다. 식단 관리를 시작으로 맨몸 운동, 하루에 줄넘기를 몇 천개씩 했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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